자개필함-화려한 나전 송학

화려하게 핀 모란 꽃 위로  학 두 마리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듯 합니다.

소나무, 학, 모란 꽃이  다루기 힘든 자개로 섬세하면서도 화려하게 표현된 제품입니다.

오래도록 자개를 다룬 장인이

 그림을 그린 듯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는데,  자개를 절삭하여 붙여 만든 제품인 것이 놀랍고 신비롭습니다.

이렇게 소나무와 학이 그려진 송학도(松鶴圖)는

무병장수와 더불어 뜻한 바를 이루어 가라는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한국의 전통과 마음을 담은 고급선물로 추천합니다.

여러 각도에서 다른 빛을 내는 나전칠기의 자개는 화려하고, 신비롭습니다.

아름다움과 실용성,

이 두 단어는 서로 조화롭게 어울리기 힘든 단어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실용성과 아름다운을 더한 제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송학 제품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고급스러운 필함입니다.

잘 다듬어진 나무 위에 여러 번 옻칠을 하고 질 좋은 천연 자개를 붙여 만든 실용적인 필함입니다.

자개란 조개 또는 전복의 껍질을 엷게 저며 넒은 판을 만들고,

그 판을 다시 일일이 손으로 조각내 나무 위에 붙이는 기법을 말하며,

나전칠기란 이렇게 만들어진 장식 위에 옻칠들으로 마무리하는 기법(혹은 작품)을 뜻합니다.

나전칠기는 그 제조 과정이 오래 걸리고, 

일일이 손으로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고단하고 연속된 수 많은 제작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기에 나전칠기 제품은 다른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값어치를 지닙니다.

한국의 전통과 마음을 담은 고급선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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