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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년의 문화 - 한지와 나전칠기 와의 만남



한지와 나전칠기의 역사는 통일신라 시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중국 상나라에서 시작된 나전기법은 칠기기법으로 발전하며 중국에서 명맥이 끊기지만,


그 기술은 통일 신라로 이어져 새로운 형태로 발전합니다.


한지 역시 중국의 고문서에 신라의 한지는 천하의 비할 수 없는 종이라고 언급될 정도로 발전합니다.


천 년을 넘게 내려온 두 개의 문화 - 한지와 나전칠기가 만났습니다.





나전칠기에 한지를 입히다.



질 좋은 나무를 잘라 나무 형태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위에 옻 칠을 하고, 건조하는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합니다. 옻칠이 완성되면 그 나무 위에 한지를 입힙니다.


그리고 다시 옻 칠을 칠했다가, 말리는 과정을 여러 차례 완성합니다.


그리고 자개를 정교하게 잘라 제품 위에 부착합니다. 그리고 다시 옻 칠을 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 제품은 그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예쁜 나전칠기 보석함입니다.



자개를 자르고, 손으로 붙이는 고급 보석함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만들었습니다.


30년 이상 나전칠기를 만들어온 장인이 직접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