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중)-매화초옥도
본 노트는 예부터 사용되어오던 전통방식인 오침안정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오침안정법이란 책의 등 쪽에 다섯 개의 구멍을 뚫고 (무명)실로 꿰 매는 방식입니다.
속지는 총 6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깔끔한 무지의 얇고 부드러운 종이로 되어 있습니다.
<매화초옥도>
조선 후기의 화가 전기(田琦)의 작품입니다. 눈 속에 벗을 찾아간다라는 주제로
초옥 주인인 오경석과 그를 찾아가는 전기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직은 추운 초봄 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산골로 친구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쌀쌀한 이른 봄날
일부러 찾아갈 만큼 돈독한 우의를 나눴던 오경석을 위해 그린 그림입니다.
눈송이처럼 흐드러지게 핀 매화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한국 전통 느낌의 옛 선비들이 사용하던 고서와 같은 형태로 제작되어진 연습장입니다.
일기장에서부터 소소한 메모나 그림 연습장 등 멋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입니다.
옛스러운 느낌으로 제작된 연습장은
한국의 전통 화폭을 전면에 담아 고급스럽고 멋이 있으며,
부담 없는 가격대로 배낭여행 친구들이나 외국인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