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석함를 열고 닫을수 있는 손잡이 부분이 거북모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한지와 자개의 조화가 아름다운 보석함
나전 한지직보석함-송학(적)
단단하고 질 높은 목제로 형태(백골)을 만든 후,
천 년 동안 발전되어온 우리의 한지 기법 위에, 정성껏 자개를 잘라 만드는 나전칠기 수공예품입니다.
잘 다듬어진 나무로 형태를 만들어 여러 번 다듬어주면 보석함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 위에 질 좋은 한지를 엄선해서 조심스럽게 붙이고 채색하는 작업을 합니다.
다시 옻(카슈)칠을 해서 광택을 낸 이후, 자개를 자르고 다듬어서 한지 위에 덮어주면
한지의 독특한 질감과 자개의 화려한 빛이 어울리는 나전 한지보석함이 만들어집니다.
귀한 패물이나 보석 등을 보관하거나, 소중하고 중요한 물건을 담아둘 때 사용합니다.
장식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자개 장식이 아름다워,
인테리어 제품으로 어느 곳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멋스러움을 뽐냅니다.
보석함의 손잡이 부분은 전통의 나비 문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나비는 행복함을 상징하는 우리네 고유 문양입니다.
한지의 독특한 질감 위에, 자개의 화려한 빛이 어우러져,
외국 분들에게는 신비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상단은 소나무와 학 무늬를 사용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
학과 소나무는 무병장수와 더불어 뜻한 바를 이루어 가라는 염원이 담겨 있어서 연하장의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안방에 놓는 병풍 그림이나 가구 등에 흔히 장식되어 생활 도구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는 문양으로 상징되어 왔습니다.
바닥 면에는 장인의 낙관이 찍혀있습니다.
상판을 들어 올리면 보석함이 열립니다.
보석함 내부는 소중한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부드러운 융으로 덮여져 있어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정성을 드린 장인의 노력을 엿 볼 수 있습니다.
화장대 한 켠에서 멋스럽게 뽐내는 나전칠기 보석함은
천연 자개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책상 및 선반 등에 놓아두면 장식용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좋아 더욱 실용적입니다.
실내 어느 곳에 두어도 어울리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모습은,
전하는 분의 마음과 더불어 그 빛나는 감각까지 돋보이게 할 것입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나전 한지직보석함은
소중한 지인이나 외국인 손님께 드리는 선물로 추천 드립니다.